엔트로픽 지분 재평가...SKT 52주 신고가 경신

엔트로픽 1억 투자 지분 3조 가치 평가...SKT 장중 6만2800원에 거래

방송/통신입력 :2026/01/20 09:59

SK텔레콤이 투자한 엔트로픽의 지분을 다시 평가해야 한다는 의견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20일 앤트로픽의 지분 가치 재평가로 SK텔레콤 목표주가를 올렸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 2023년 엔트로픽에 1억 달러를 투자했다.

사진_미국 씨넷

김정찬 한투증권 연구원은 “앤트로픽이 프리 IPO 라운드에서 기업 가치 3천500억 달러로 평가받으면서 250억 달러 투자를 유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SK텔레콤의 보유 지분 가치도 재조명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한투증권은 SK텔레콤 목표주가를 기존 6만1천원에서 7만1천원으로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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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구원은 “기존 EV/EBITDA 밸류에이션으로 산출한 영업가치 21.3조원에 앤트로픽 지분가치 2조원을 합산했다”며 “지분 가치 2조원은 프리 IPO 단계의 비상장 주식인 점을 감안해 예상 장부 가치 3조원 대비 30% 할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35분 기준 SK텔레콤은 전 거래일보다 4.73% 오른 6만2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6만2천8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