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약 2조원 규모의 삼성전자 주식을 처분한다. 상속세 납부와 대출금 상환을 위해서다.
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홍 명예관장은 지난 9일 신한은행과 삼성전자 주식 1천500만주에 대한 유가증권 처분 신탁 계약을 체결했다. 규모는 계약 종가 기준(주당 13만9천원) 기준 약 2조850억원이다.
홍 명예관장은 고(故) 이건희 삼성 선대회장 별세 이후 연부연납 방식으로 진행해 온 상속세의 마지막 회차 납부 재원을 마련하기 위해 주식을 처분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삼성 일가는 2021년부터 5년에 걸쳐 6회 분할 납부 방식으로 약 12조원 규모의 상속세를 낸 바 있다.
관련기사
- 삼성전자, '최고의 고객 서비스 달인' 뽑았다2026.01.18
- 삼성전자 반도체 성과급 연봉의 47%...모바일은 50%2026.01.16
- TSMC, 2나노 본격 양산 vs 삼성전자, '수율 향상' 맹추격2026.01.15
- 삼성전자 의류 건조 기술, 美 에너지부 공식 과제로 선정2026.01.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