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반 마케팅 솔루션 기업 애피어는 넷마블의 신작 MMORPG ‘뱀피르’의 출시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고 27일 밝혔다.
애피어는 자사의 AI 기반 이용자 확보 솔루션을 활용해 광고 수익률(ROAS)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고, 설치당 비용(CPI) 관리와 타깃 설정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8월 공개된 ‘뱀피르’는 차별화된 뱀파이어 콘셉트와 고딕 다크 판타지 세계관으로 출시 직후부터 주목을 받았다. 넷마블은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빠른 성장과 비용 효율을 동시에 달성하고자 했으며, 특히 이용자 확보 규모를 유지하면서도 광고 수익률을 안정적으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애피어는 데이터 기반 예측 모델과 AI 입찰 기술을 활용해 캠페인을 최적화했다. 설치당 비용의 상한선을 미리 설정해 출시 초기 발생할 수 있는 단가 급등을 방지하고, 예상 구매 행동을 반영한 이용자 유사군(구매 가능성이 높은 유사 타깃)을 정교하게 겨냥해 확보 효율을 높였다.
또한, 애피어는 성과가 높은 광고 지면에 자동으로 우선순위를 부여하는 기술을 적용해, 전환율이 높은 광고 영역 중심으로 노출을 집중시켰다. 브랜드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배너 내 영상 광고를 활용했으며, 앱 이용자 데이터를 분석한 '이용자 인사이트 보고서'를 기반으로 결제 이용자에 특화된 광고 소재 전략도 함께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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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마케팅 담당자는 “애피어와의 협업을 통해 초기부터 광고 수익률 목표를 꾸준히 달성할 수 있었다”며 “특히 설치당 비용 상한선을 적용해 예산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도 광고 효율을 높인 점이 인상적이었다. 단순한 매체 운영을 넘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략을 함께 설계한 파트너”라고 말했다.
이보혁 애피어코리아 광고 클라우드 총괄은 “이번 협업은 AI 솔루션이 게임 출시 마케팅에서 성장과 효율성,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넷마블의 이용자 확보 전략에 있어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