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첸,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표정 있는' 밥솥, 사용자 경험 디자인 인정

홈&모바일입력 :2025/11/19 13:13

주방가전기업 쿠첸은 '표정 있는' 밥솥이 2025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한국디자인 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KIDP)이 주관하는 국내 대표 디자인 시상식이다. 제품 외관과 기능, 재료, 경제성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성을 인정받은 제품에 굿디자인 마크를 수여한다.

쿠첸 '표정 있는' 밥솥 (사진=쿠첸)

'표정 있는' 밥솥은 밥솥의 상태를 다양한 표정으로 표현해 사용자 경험을 혁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취사 ▲보온 ▲대기 및 절전 ▲세척 4가지 모드에 따라 디스플레이에 이모티콘 형태의 표정이 나타나 현재 상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앞서 출시된 쿠첸 '브레인', '그레인' 밥솥 광고에서 표정이 들어간 밥솥에 대한 소비자 호응에 힘입어 실제 제품화된 사례다. 이전 광고에서 스마트한 기능을 강조하면서 밥솥을 의인화하던 것이 실제 표정 기능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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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첸은 그동안 121밥솥을 시작으로 121ME 밥솥, 트리플 밥솥, 브레인 밥솥, 그레인 밥솥 등 신제품마다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됐다. 올해 8월에는 '123 밥솥'이 우수 디자인으로 선정된 바 있다.

쿠첸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탄생한 '표정 있는' 밥솥이 사용자 경험 디자인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기반으로 혁신 기술과 차별화된 디자인, 사용자 경험 기반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