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파트너(외식업주), 라이더, 구성원과 함께 지역 사회를 위한 김장 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28일 경기도 수원 배민아카데미 경기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김범석 대표를 비롯해 배민 구성원, 배민프렌즈 파트너, 배달라이더 모임(배라모),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등 약 6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김장김치 200포기를 담가 수원 지역 독거노인 및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100가구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지난 5월 도시락 200인분을 만들어 지역 아동센터에 전달한 도시락 봉사활동의 연장선으로 기획됐다. 배민은 파트너·라이더와 함께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상생형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전달된 김치에는 손수 작성한 손 편지와 다과, 배달앱 사용법 안내서도 함께 포함됐다. 고령층이 디지털 서비스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배민의 배려가 담겼다.
행사에 참여한 배민프렌즈 10기 최경원 파트너(스시노칸도 수유점)는 “20년 동안 쌓아온 김장 솜씨를 의미 있는 자리에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동료 사장님들과 라이더분들과 함께해 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우아한청년들 구예란 구성원도 “파트너와 라이더분들과 함께 참여하며 외식업과 배달업의 현실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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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김장 나눔에 참여한 김범석 대표는 “함께 담근 김치는 단순한 식사가 아니라, 이웃의 겨울을 따뜻하게 만드는 마음의 전달”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 라이더와 함께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배민은 이번 활동을 통해 배달 생태계의 구성원들이 서로 협력하며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기업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