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배달앱 요기요가 서울 수서경찰서(서장 손창현)와 손잡고 청소년 온라인 범죄 예방을 위한 합동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디지털 환경에서 청소년이 각종 범죄에 쉽게 노출되는 사회적 문제를 예방하고, 지역 사회 안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실내외 로봇 전문기업 뉴빌리티와 협력해 생활밀착형 로봇 인프라를 활용함으로써, 시민들에게 사회적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 확산과 사업 영역 확장을 함께 도모할 예정이다.

요기요는 배달 로봇과 앱 안내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범죄 예방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월 한 달간 역삼 지역에서 뉴빌리티가 개발한 자율주행 배달 로봇 ‘뉴비’에 청소년 온라인 범죄 예방 문구를 부착해 로봇 배달 주문 고객은 물론 거리의 시민들도 메시지를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오는 10일까지 강남구에서 앱을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팝업 형태의 알림창을 띄워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팝업창을 클릭하면 캠페인 전용 페이지로 이동해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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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서경찰서 손창현 서장은 “청소년 온라인 범죄가 심각해지는 상황에서, 생활 가까이에 있는 배달 앱과 배달 로봇을 활용한 이번 캠페인이 효과적인 예방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안전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요기요 권효준 인재문화본부장은 “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배달 로봇 같은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사회적 메시지를 전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경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청소년이 안전한 온라인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