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매트릭스가 인공지능(AI) 페스타 2025 현장에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하는 AI 기술을 공개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비아이매트릭스는 서울 코엑스 A홀에서 열린 'AI 페스타 2025'에 참가해 온톨로지 기반 의사결정 지원 AI 플랫폼 '트리니티(TRINITY)', 자연어 기반 데이터 분석 AI '지매트릭스(G-MATRIX)', AI 기반 통합 UI 개발 플랫폼 '아우디플랫폼(AUD플랫폼)'을 전시했다고 1일 밝혔다.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AI 페스타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인공지능 주간(AI Week)' 대표 행사다. 'AI 세계 3대 강국 도약'을 목표로 열리고 있다. 올해에는 국내외 193개 기업이 480개 부스를 마련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혁신 AI 기술을 선보였다.
비아이매트릭스의 주력 솔루션 트리니티는 범용 AI가 기업 현장에 적용되기 어려운 한계를 넘어, 실제 기업 업무에 최적화된 기능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데이터베이스 속 핵심 데이터, 인사·보안 규정이나 판매 정책 등 문서 기반 지식, '판매 예측→재고 확인→적정 재고 판단→생산 계획 수립' 같은 절차 지식까지 AI가 온톨로지 기반으로 구조화해 학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AI가 단순 대화형 수준을 넘어 기업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참관객들의 호응이 컸다.
또 다른 전시작 지매트릭스는 사용자의 자연어 질문만으로 DB에서 데이터를 추출·분석하고 결과를 시각화할 수 있으며, 미래 예측까지 가능해 기업이 전략적 인사이트를 발굴하는 데 유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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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D플랫폼은 초급 개발자나 현업 담당자도 BI/OLAP, 대시보드, 리포트, UI/UX 등 업무시스템을 복잡한 코딩 없이 AI 기반 자동화 기능으로 손쉽게 개발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소개됐다.
비아이매트릭스 부스를 찾은 참관객들은 실제 업무 절차와 규정을 반영한 트리니티의 기능에 특히 주목했다. 현장에서 시연을 본 한 참관객은 "기업의 데이터베이스와 규정, 업무 절차를 AI가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현업 활용도가 매우 높아 보인다"고 평가했다. 지매트릭스의 직관적인 분석 환경과 AUD플랫폼의 간편한 개발 기능 역시 "실무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같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