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그리퍼 전문기업 테솔로는 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K-이노쇼 2025'에 참가해 로봇핸드 기술을 선보였다고 4일 밝혔다.
K-이노쇼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기술혁신 전시회다. 매년 국내 대표 혁신 중소기업들이 연구·개발 성과와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다.

올해는 2025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와 연계해 개최돼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협력 기회 확보의 교두보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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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솔로는 이번 전시에서 자체 개발한 다관절 인간형 로봇 핸드, 델토 그리퍼 5핑거(DG-5F)를 선보였다.
DG-5F는 성인 남성의 손과 유사한 다섯 손가락 구조에 20개 독립 관절을 갖춘 고 자유도 로봇핸드다. 복잡한 물체 조작과 도구 사용, 정밀 조립 작업까지 수행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