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전문 기업 나우로보틱스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되는 '2025 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통합전시에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3차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운영된다. 지난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 회의에는 APEC 회원국 21개국의 장관급 및 고위급 인사들이 참석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인천을 대표하는 지능형 로봇 기업이다. 이번 APEC 전시 3주차 기간인 8월 9~15일 참여해 인공지능(AI) 기반 다관절 로봇 '뉴로 X'를 선보인다.
뉴로 X는 나우로보틱스 정밀 서보제어 기술과 AI 이미지 분석 기술이 융합된 로봇 기술이다. 사람 얼굴 이미지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분석해 캐리커처 형태로 자동 그리는 기능을 구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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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세계적인 행사에서 나우로보틱스 로봇 기술을 선보이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생산역량 확대를 통해,한국을 대표하는 로봇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5월 상장 이후 글로벌 수요 대응을 위한 생산능력 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현재 제2공장을 확보했으며, 내년 초 본격 가동을 목표로 신규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