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보틱스 전문 제조기업 주식회사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14~18일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 희망밴드 상단인 6천8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확정 공모가를 기준으로 24~25일 대신증권과 아이엠증권을 통해 일반 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접수 받는다.

나우로보틱스의 기관 수요예측에는 2천479곳의 기관이 참여했다. 경쟁률은 1천394.96대 1으로 집계됐다. 2023년 7월 주금납입능력 제도 시행 이후 최고 수요예측 경쟁률이다. 일정기간 주식 보유를 약정한 기관은 13.59%에 달했다.
2016년 설립된 나우로보틱스는 로봇 자동화 시스템 구축 역량과 로봇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해왔다. 다양한 제품과 고중량 가반하중 제품군으로 적용 산업군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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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제품 연구·개발(R&D) 강화와 라인업 확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업 본격화에 나선다. 내년 매출액 241억원과 영업이익 13억원을 목표로 뒀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유입되는 자금은 제품 고도화를 위한 연구개발, 생산캐파 확대, 글로벌 시장 확대를 위한 마케팅·영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