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사이버 침해사고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조회 서비스를 28일 시작했다.
SK텔레콤은 이날 이같은 내용을 T월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알리고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전용 조회 사이트를 운영한다.
또 유출 조회 서비스에 대해 가입자 대상으로 알림 문자 발송도 병행하고 있다.

가입자는 이름과 생년월일, 휴대전화 인증을 거치면 휴대전화 번호와 가입자 식별번호 등의 유출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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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14세 미만의 가입자는 필요한 서류를 지참한 뒤 T월드 매장이나 고객센터를 방문해야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SK텔레콤은 침해사고에 따른 2차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