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37GHz 대역의 밀리미터파 주파수를 5G에 활용한다는 방침을 공식화했다.
현지 통신규제 기관인 TRAI는 37~37.5GHz, 37.5~40GHz 대역의 경매를 위한 권장사항을 발표했다.
37GHz 대역의 100MHz 폭을 포함 총 3천MHz 폭을 경매로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https://image.zdnet.co.kr/2024/07/10/2045fd90e35b517d6ce5d90ad88db0d4.jpg)
할당 기간을 20년으로 제시하면서 일시적인 테스트를 넘어 상용 서비스 용도로 확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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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인도는 지난 2022년과 2024년에 26GHz 대역의 주파수를 경매에 내놨다. 지난해 경매에서는 공급이 이뤄지지 않았으나 2022년 경매에서 릴라이언스지오, 바르티아르텔 등이 관련 주파수를 확보했다.
한편, TRAI는 42GHz 대역 주파수에 대해 산업 생태계가 부족해 경매를 권장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