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정보 보호 역량 입증”…KMI한국의학연구소, ISMS 인증

1년 준비 거쳐 80개 항목 인증 심사 마쳐 완료

헬스케어입력 :2025/01/13 11:00

KMI한국의학연구소가 건강검진 기관으로는 처음으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범위는 KMI의 자체 건강검진시스템(KI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이다. 유효기간은 오는 2027년 12월 3일까지 3년간.

사진=KMI한국의학연구소

참고로 ISMS 인증은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수립·관리·운영하는 정보 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지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KMI는 1년간 준비를 거쳐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항목 16개, 보호 대책 요구사항 64개 등 총 80개 항목에 대해 인증 심사를 받았다.

이광배 KMI 이사장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정보 보호 부문에서의 신뢰성을 높였다”라며 “정보 보호 위험관리와 개인정보 보호 역량을 강화해 늘어가는 사이버 위협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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