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SK 최태원 회장 CES 2025 부스 방문

HBM 반도체 등 둘러보고 삼성전자 부스 이동... 한종희 부회장 영접

[라스베이거스(미국)=권봉석 기자]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8일(미국 현지시간) 오전 11시경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 센트럴 홀에 마련된 SK그룹 부스를 방문했다.

이날 최태원 회장은 11시 8분경 SK 부스에 도착해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사장)과 SK하이닉스 HBM3E 메모리, AI 스타트업 등을 20여 분간 둘러본 후 11시 30분경 인접한 삼성전자 부스로 이동했다.

삼성전자 부스에서는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 안내 아래 스마트 가전, 갤럭시 AI, 스마트 오피스 등을 20여 분간 둘러본 후 다시 SK 부스로 돌아갔다.

SK그룹 부스에 방문한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SK 전시장에서 SKC가 개발한 유리 소재 반도체 기판을 바라보던 최태원 회장은 "방금 팔고 왔어"라며 신규 고객사 확보를 암시하는 발언을 했다.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 관련 설명을 듣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이어 개인 AI 에이전트 '에스터' 관련 설명을 듣던 최태원 회장은 정석근 SK텔레콤 AI 사업부장에게 "기반 AI 모델이 무엇이며 어떻게 작동하나"라며 물었다.

정석근 사업부장은 "오픈AI와 앤트로픽, 퍼플렉스 등 여러 AI 모델 중 이용자가 선소하는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중"이라고 답했다.

AI 관련 스타트업 프로젝트 관련 설명을 듣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부스에 도착한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곽노정 SK하이닉스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대표이사와 삼성전자 전시장으로 이동한 최태원 회장을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직접 맞았다. 이종민 SK텔레콤 부사장,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도 동행했다.

한종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태원 회장과 동행했다. (사진=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부스에서 한종희 부회장과 갤럭시 AI 전시 코너로 이동하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갤럭시 AI 관련 설명을 듣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한종희 부회장은 "갤럭시S25 스마트폰을 오는 22일 출시 예정이며 기존 대비 다양한 기능이 업그레이드 될 것"이라고 설명했고 이를 들은 최태원 회장은 "또 (스마트폰을) 바꿔야겠다"고 답했다.

스마트 오피스 관련 설명을 듣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

삼성전자 부스 관람을 마치고 SK 부스로 이동하는 최태원 회장. (사진=지디넷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