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7, 카메라 모듈 더 매끄러워진다"

IT팁스터, "애플, 아이폰17에 새로운 제조 기술 채택"

홈&모바일입력 :2025/01/07 08:25    수정: 2025/01/07 08:25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17 디자인이 새로운 유리·금속 접합 재료 공정을 사용해 기기의 가장자리와 뒷면 커버 사이가 더 매끄러워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6일(현지시간) IT 팁스터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맥루머스가 그 동안 나온 정보를 종합해 제작한 아이폰17 프로 콘셉트 이미지 (출처=맥루머스)

해당 IT 팁스터는 공급사가 아이폰17에 공정 개편을 채택하고 있다고 밝히며, 애플이 서로 다른 소재 간의 매끄러운 전환을 위해 새로운 제조 기술을 개발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요한 점은 카메라 범프와 뒷면 커버 사이의 연결 부분이 계단이 아니라 경사면이라는 점”이라고 밝혔다. 여기에서 경사면은 튀어나온 알루미늄 렌즈 모듈이 뒷면 커버와 만나는 곳을 의미한다고 맥루머스는 설명했다. 

아이폰17 프로와 아이폰17 프로 맥스의 경우, 기존 티타늄 프레임을 버리고 알루미늄 소재를 채택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알루미늄 프레임과 함께 상단 뒷면에 절반은 알루미늄, 하단의 절반은 무선 충전 기능 지원을 위해 유리 뒷면을 채택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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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드포커스디지털이 아이폰17 프로 모델을 언급하는 지 아이폰17 전체 시리즈를 언급하는 지는 불분명하다. 현재까지 아이폰17 표준 모델 디자인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적고, 아이폰17 플러스의 경우 슬림한 디자인을 채택한 아이폰17 에어로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아이폰17 프로는 유리 소재 대신 알루미늄으로 만든 더 큰 직사각형 카메라 모듈을 지닐 것으로 알려져 있다. 중국에서 나온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17 프로의 카메라 모듈은 구글 픽셀폰과 유사한 직사각형이 아닌 길쭉한 타원형 모양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