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세대 아이폰SE 이름 바뀌나…"아이폰16E 유력"

홈&모바일입력 :2025/01/02 08:59    수정: 2025/01/02 10:08

애플이 올해 3월 출시할 예정인 4세대 아이폰SE의 이름이 달라질 것이라는 소문이 나왔다.

IT매체 맥루머스는 중국 웨이보 사용자 픽스드포커스디지털(Fixed Focus Digital)의 전망을 인용해 올해 초 나오는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로 바뀔 수 있다고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재 개발 중인 4세대 아이폰SE의 예상 렌더링 (사진=마진부 엑스)

작년 말 IT팁스터 마진 부도 소식통을 인용해 새 아이폰SE 4의 이름이 ‘아이폰16E’가 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아이폰16E의 이름에 들어가는 ‘E’가 대문자 E를 사용할지, 아니면 소문자 ‘e’를 사용할지 등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 소식을 전한 픽스트포커스디지털의 애플 제품 예측 실적은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어 아직 판단하긴 어렵다며, 소문과 달리 애플이 아이폰SE 브랜드를 고수할 가능성도 있다고 맥루머스는 평했다.

아이폰SE 4 렌더링 영상 (영상=유튜브 @4RMD)

아이폰SE 4로 알려진 새 보급형 아이폰은 아이폰14 기반으로 제작됐으나 디자인은 아이폰16과 비슷하다고 알려져 있다. 6.1인치 OLED 디스플레이에 페이스ID, USB-C 포트, 단일 4천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새로운 A시리즈 칩과 애플 인텔리전스용 8GB 램, 애플이 최초 설계한 5G 모뎀이 탑재될 예정이다. 아이폰15 프로에서 처음 적용됐던 액션 버튼이 아이폰SE 4에 채택될지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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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은 2022년 3월 온라인 이벤트를 열고 아이폰SE 3를 공개했다. 아이폰SE 3는 터치 ID 버튼에 라이트닝 포트, 디스플레이 주변의 두꺼운 베젤을 갖춰 구형 아이폰8과 비슷하다.

현재 아이폰SE 3의 가격은 429달러에서 시작하지만, 올해 출시되는 아이폰SE 4 모델의 경우 약간의 가격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