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 관세 50%로 인상

폴리실리콘도 50%…텅스텐 0→25%

디지털경제입력 :2024/12/12 15:42

내년부터 미국으로 수입되는 중국산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에 붙는 관세가 50%로 2배 오른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11일(현지시간) 통상법 301조에 따라 내년 1월부터 이같이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0%이던 중국산 텅스텐 관세는 25%가 된다.

태양광 웨이퍼와 폴리실리콘은 태양광 전지, 텅스텐은 무기나 컴퓨터 칩을 만드는 데 쓰인다.

한화큐셀의 주택용 태양광 모듈이 설치된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택(사진=한화큐셀)

USTR은 중국의 해로운 관행을 막으려 관세를 올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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