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탄핵안 표결을 하루 앞두고 네이버와 카카오는 트래픽 급증으로 인한 접속 장애가 없도록 대비하고 있다.
6일 IT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와 카카오는 7일 탄핵안 표결 진행 시 이용자가 몰려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는 상황을 방지하기 위한 대응책을 마련했다.
지난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 후 네이버·다음의 뉴스 댓글과 카페 접속이 일시적으로 지연된 바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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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관계자는 "트래픽이 몰릴 것을 대비해 모니터링을 강화한다"며 "비상 상황을 대비해 관계자들이 서비스를 신경써서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지난 3일 저녁부터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기 위한 대응 체제를 구축하고 적극 대응 중"이라며 "트래픽 폭증에 대비하기 위해 서버 확충을 완료했으며, 특별 모니터링 기간으로 지정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