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尹대통령 내란죄 고발...탄핵 추진

4일 탄핵소추안 발의, 5일 본회의 보고

디지털경제입력 :2024/12/04 11:48    수정: 2024/12/04 13:21

더불어민주당은 4일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기로 했다.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은 이날 발의된 뒤 내일(5일) 본회의에 보고될 전망이다.

조승래 당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위헌적, 위법적 비상계엄을 내란죄로 단죄하겠다”며 “윤 대통령, 김용현 국방부 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을 내란죄로 고발하고 탄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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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계엄사령관, 경찰청장 등 군과 경찰의 주요 가담자도 내란죄로 고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수사 기관은 전 국민이 인지하고 있는 내란 사건인 만큼 즉각 수사에 착수해 내란범들을 법의 심판대에 세우기 바란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