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목 부총리 "시장 불안 요인 대응 위해 가능한 금융-외환 안정수단 총 동원"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가용한 모든 시장안정 조치 총 동원할 계획"

디지털경제입력 :2024/12/04 00:49    수정: 2024/12/04 00:53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3일 오후 11시 40분 전국은행연합회관에서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과 함께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상목 부총리는 간담회를 통해 비상계엄 선포 이후 나타날 수 있는 시장 불안 요인에 대응하기 위해 무제한 유동성 공급 등 모든 가능한 금융·외환 시장안정 수단을 총 동원할 것임을 밝혔다.

최 부총리는 오늘 이후로 긴급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를 매일 개최하여 위기 관리 체계를 상시화하고 보다 구체적인 추가 시장안정 조치는 각 기관이 점검 후 4일 오전부터 신속히 발표하기로 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최상목 경제부총리, 김병환 금융위원장(사진 왼쪽부터)

참석자들은 모든 상황에 대비하여 국민경제의 안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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