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인테리어 기업 아파트멘터리의 러그 브랜드 ‘리튼’이 출시 4년 만에 약 5배 성장하며 홈 패브릭 브랜드로 자리잡았다고 23일 밝혔다.
리튼은 ‘공간을 채우는 오브제’에 대한 아이디어에서 시작한 아파트멘터리의 사내벤처로 프리미엄 러그를 전문으로 하는 리빙 브랜드이다. 리튼은 벨기에 직기를 사용해 품질의 차별화를 만들어 냈으며 안전한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선택을 받고 있다.
아파트멘터리는 리튼처럼 인테리어 후 새로운 공간을 꾸밀 수 있는 타올이나 침구 등을 각각 PB 브랜드로 두고 있다. 리튼, 더 그란 등 총 8개의 리빙 브랜드들은 독립적인 운영을 통해 개별화된 브랜딩에 성공하며 아파트멘터리의 본업인 인테리어와 함께 성장 중이다.
태동기인 국내 러그 시장을 고려한다면 리튼의 성장성은 기대가 된다. 올해는 출시 년도 대비 생산규모면에서 약 20배 성장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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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튼은 SNS를 통한 인기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재 싱가포르와 일본에서 판매가 되고 있으며 미국 등 주요 국가에서도 판매 요청이 늘어나고 있다.
리튼 브랜드 총괄인 김민지 PO는 “리튼은 러그를 저가형 발매트로 인식하던 소비자들을 변화시키며 인테리어 필수 아이템으로 성장시켰다”며 “리튼 만의 디자인과 품질을 좋아해 주시는 2540 여성 고객들에게 더욱 좋은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