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발표를 하루 앞둔 엔비디아가 0.64% 상승, 주가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0.64% 상승한 953.86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3월 25일 기록한 951달러대였다.
이는 투자자들이 지금까지 그래왔듯 이번에도 엔비디아가 '깜짝 실적'을 발표, 미국 증시 전체를 상승하게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데이터 업체인 ‘팩트셋’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241% 증가한 245억1000만달러일 것으로 예상된다. 조정 주당 순익은 5.58달러로, 전년 대비 412% 증가할 전망이다.
만약 실적이 시장의 예상을 상회할 경우, 엔비디아는 물론 미국증시 전체가 들썩일 전망이다. 반대면 관련주가 급락할 수도 있다.
엔비디아의 주가는 올 들어서만 91% 급등했으며, 지난 1년 동안 202%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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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엔비디아는 22일 장 마감 직후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