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계 반도체 설계업체 ARM의 실적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자 인공지능(AI) 특수에 대한 우려가 급부상함에 따라 생성형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2% 가까이 급락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84% 급락한 887.47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900달러 선이 무너진 것. 이로써 시총도 2조2190억달러로 줄었다.
이는 전일 ARM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하는 전망을 제시했기 때문이다.
전일 ARM은 실적 발표에서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는 지난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그러나 실적 전망이 시장의 예상에 미달했다. ARM은 2025회계연도 매출 하한을 38억달러로 제시했다. 이는 시장의 예상치 39억9000만달러를 하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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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AI 특수에 대한 의문을 불러일으켰다. 이에 따라 엔비디아도 2% 가까이 급락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