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화가 데뷔…작품 하나에 감정가 2천만원

생활입력 :2024/05/10 07:46

온라인이슈팀

그룹 '신화' 멤버 겸 솔로 가수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 두 번째 데뷔? 첫 초대전에서 대중 앞 눈물 쏟은 이유는?'이라는 제목의 '인조인간' 3화가 올라왔다.

[서울=뉴시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Mobidic)'을 통해 '신화 이민우 두 번째 데뷔? 첫 초대전에서 대중 앞 눈물 쏟은 이유는? '인조인간' EP.3' 영상이 공개됐다. (사진=유튜브 채널 '모비딕' 캡처) 2024.05.1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영상에서 이민우는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고 말했다. "대학을 미술 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교장선생님이 '너는 춤 춰야 된다'고 하셨다"고 떠올렸다.

"미술 관련 학과를 가고 싶었는데 이뤄지지 않았다. 지금 꿈을 이루고 있는 것 같다"며 감격했다.

이민우는 가수 활동 27년차의 희로애락을 표현한 자신의 작품 '마이 셀프(My self)'를 최초 공개했다.

이어 해당 작품과 함께 화가 이민우의 첫 전시회로 설정된 상황이 시작됐다. 많은 갤러리들이 작품을 감상한 가운데, 70만원부터 2000만원 등 다양한 감정가가 언급돼 이민우를 미소짓게 했다.

전시 현장에 이민우가 갑자기 등장해 모두를 감탄케 했다. 모두가 이민우의 작가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특히 자신을 오랜 신화 팬이라고 소개한 한 여성은 이민우를 마주한 후 감격스러움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민우 역시 고마움을 전하며 "인생에 길이 남을 순간일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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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는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진행된 한국 예술가 특별전 '소호스 갓 서울(SoHo's Got Seoul)'에 작가로 참여하는 등 아트테이너로서의 활발한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앞으로 가수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로서 꾸준히 도전할 예정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