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유튜버 박위의 뜻밖의 불협화음이 포착됐다.
8일 오후 10시30분 방송되는 MBC TV 예능물 '라디오스타'(이하 '라스')는 '이슈 업고 튀어' 특집으로 꾸며진다. 게스트로 트로트 가수 박지현, 배우 박영규, 그룹 '젝스키스' 출신 장수원, 송지은이 함께한다.
방송에 앞서 '송지은, 박위와의 데이트에서 커밍아웃한 사연은?! (feat. 동화 같은 커플에 심드렁한 라스 하이에나들)' 제목의 선공개 영상이 공개됐다.
송지은은 박위를 만나면서 "불편한 감정을 표현하는 법을 배웠어요"라며 달라진 마음가짐을 밝힌다. 불편함을 담아두는 스타일이었던 송지은은 "불편한 감정은 마음 속의 쓰레기 같은 거라 빨리 분리수거 해서 내보내야 해"라는 박위의 말에 좋은 감정이든 불편한 감정이든 다른 사람들에게 잘 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송지은이 데이트 중 박위에게 뜻밖의 커밍아웃을 한 사연도 공개됐다. 박위가 '감바스'에 꽂혀 일주일에 세 번 먹으러 간 적이 있었다고. 송지은은 "저는 사실 마늘이나 파를 먹으면 속이 아프거든요"라며 당시 매운 음식을 못 먹는다고 박위에게 귀여운 커밍아웃을 했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김구라는 "박위 씨가 눈치가 살짝 없는 거 같아"라며 심드렁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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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송지은은 박위에게 했던 또 다른 커밍아웃 에피소드를 공개한다. 송지은의 한 마디에 "진짜?"라며 화들짝 놀란 MC들의 모습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세윤은 "담아 놓은 게 왜 이렇게 많아", 김구라는 "둘이 잘 안 맞네"라고 반응해 도대체 어떤 이야기를 털어놓을지 기대가 쏠린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