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서울대 얼짱 음대생' 출신 방송인 신슬기가 예능감을 뽐낸다. 넷플릭스 시리즈 '솔로지옥2'(2022)에서 유튜버 덱스와 '썸'으로 화제가 된 인물로, 최근 티빙 시리즈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연기자로도 데뷔했다.
신슬기는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솔로지옥2'에 하마터면 출연하지 못 할 뻔한 사연을 언급한다.
병원장인 아버지의 반대가 예상돼 출연 후에도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 신슬기가 '피라미드 게임'에서 연기한 '서도아'도 극중에서 병원장 딸이다.
신슬기는 자신과 서도아와 닮은 점에 대해 "초등학생 때부터 고등학생 때까지 반장이기도 했고, 서도아처럼 아빠가 의사라는 점. 아빠가 드라마를 보더니 '여기서도 병원장 딸이냐' 그러시더라"라고 밝혔다. 그는 '라스' MC들이 아버지의 재력을 묻자 "사람들이 '다이아 수저'라고 하는데, 네 맞아요~"라고 해맑게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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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신슬기는 덱스의 플러팅이 폭발한 '솔로지옥2' 속 화제의 명장면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공개 후에도 쑥스러워 영상을 본 적이 없다는 그는 당시 덱스의 플러팅에 느낀 속마음도 공개한다. 그러면서 '솔로지옥3'(2023~2024)를 본 소감에 대해선 "나만 한 출연자는 없더라"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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