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욱 "다나카 인기 100% 빠져"

생활입력 :2024/05/01 22:57

온라인이슈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개그맨 김경욱이 부캐 '다나카'의 인기 하락에도 집사로 환승한 이유를 공개한다.

김경욱은 1일 오후 10시30분 방송하는 MBC TV 토크 예능물 '라디오스타'에서 "(다나카 인기가) 거의 100% 빠졌다. 6개월 동안 너무 달리다 보니 진짜 소모가 됐다. 산화했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서울=뉴시스] '라디오 스타' 다나카. (사진 = MBC TV 제공) 2024.05.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MC 김구라는 "웬만하면 다나카가 증발할 법도 한데 계속하네요?"라고 물었다. 다나카는 "미련이 남더라. 다나카에 제가 애정이 있다. 다른 유튜브 아이들처럼 잠깐 해먹고 빠지는 건 아닌 것 같아서 다시 하는 게 집사 다나카"라고 답했다.

그는 집사 동료 '닛몰캐쉬'를 섭외해 만든 챌린지 숏폼이 대박이 나서 커버 영상만 약 2만 개가 넘는다고 자랑했다.

이어 잠 안 자는 아가씨의 피부가 걱정된 집사들의 자장가 '잘자요 아가씨'에 맞춰 춤을 추는 집사 다나카와 닛몰캐쉬 그리고 미주, 박진주, 소유를 비롯해 더보이즈 멤버들까지 챌린지에 동참한 스타들의 영상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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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또 "일본어를 다나카 때문에 배운 거예요? (아니면) 그전부터 약간 일본어를 (할 줄 아는 거예요?)"라고 돌발 질문을 던져 집사 다나카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