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러블리즈' 출신 이미주(30)가 축구선수 송범근(27)과 열애 중인 가운데, 의미심장한 발언을 남겼다.
지난 25일 유튜브 채널 '전대미문스튜디오'에는 '밥상머리에도 봄이 찾아왔어요~ 밥상머리 예고 EP.04"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뮤지컬배우 김호영, 그룹 '오마이걸' 효정은 이미주의 공개 열애를 간접적으로 언급했다.
"뭐야. 사랑이 담겼어"라고 말하는 효정의 모습으로 영상이 시작된다. 미주가 "사랑이 어디 보여?"라고 말했다. 이어 미주의 얼굴을 비춘 카메라와 "여기"라는 자막이 나왔다.
김호영은 "거기에 사랑이라는 단어가 적합하냐"고 물었고, 미주는 너무 사랑하는데?"라고 했다. 이에 효정은 "웃기고 있네"라고 받아쳤다.
미주는 "데이트 통장으로 싸움이 많이 난다니까", "너무 속상해 자기야", "뭔데? 난 너한테 뭐니?" 등의 발언을 내놓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호영은 미주에게 "오랜만에 인사 한마디 하라"고 말했다. 이에 미주는 "잘 지내시죠? 너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이미주의 이야기가 담긴 본영상은 26일 오후 4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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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이미주 소속사 안테나는 "이미주와 송범근이 호감을 갖고 조심스럽게 알아가고 있다.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기를 바란다"고 청했다. K리그1 전북 현대 출신으로 올림픽 대표팀 주전 수문장으로 활약한 송범근은 작년부터 활동 무대를 옮겼다. 현재 일본 J리그 쇼난 벨마레에서 골키퍼로 뛰고 있다. 이미주는 송범근을 보기 위해 일본 요코하마로 건너가기도 했다는 전언이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