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돌이' 이준, 억대 스포츠카 타고 명품 침대 쓴다?

생활입력 :2024/04/21 17:13

온라인이슈팀

평소 검소한 생활을 하는 거로 잘 알려진 배우 이준이 예상 밖 호화로운 일상을 공개했다.

이준은 20일 방송된 MBC TV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 나와 집을 공개했다. 이준 매니저는 이준이 시간 낭비와 돈 낭비를 싫어하고 하나를 사더라도 오래 쓸 수 있는 물건만 산다고 했지만, 이날 나온 이준 집은 2층 집인데다가 2층 방 2개와 화장실 2개는 쓰지 않고 있었다. 이에 출연진이 의아해 하자 이준은 "어머니와 같이 살다가 분가를 하면서 공간이 남게 됐다"며 "내가 예민한 편이다. 어머니에게 집을 사드렸다"고 했다.

짠돌이라던 이준 억대 스포츠카 타고 명품 침대 쓴다?

이준 집에는 고가 물건도 많았다. 특히 명품으로 알려진 침대가 눈길을 끌었다. 이준은 "가성비가 좋다. 이걸 사면 3대가 쓴다더라. 안 바꿔도 되지 않나. 그래서 샀다"고 해명했다. 의자·조명·냉장고 등이 모두 럭셔리 제품인 것에 대해선 "소속사 대표 등에게 선물 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준은 억대 스포츠카도 공개했다. 그러자 전현무는 "아주 검소의 아이콘"이라고 비꼬았다. 이준은 "전기차는 계속 타도 돈이 안 나간다고, 죽을 때까지 탈 수 있다고 해서 샀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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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은 집에서는 물을 아껴서 세수하고 머리를 감더니 헬스장에서는 맘놓고 샤워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준은 "집 수도세가 4000원 나온다" "여기서 휴대폰 충전도 하고 물도 많이 먹는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