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강훈, 김종국에 "직접 뛰어보세요" 폭탄 발언

생활입력 :2024/04/21 08:11

온라인이슈팀

21일 오후 6시 방송되는 SBS TV '런닝맨'에서 배우 강훈의 거침없는 반란이 펼쳐진다.

앞서 방송된 '제1회 풋살 런닝컵'에서 댄스듀오 '터보' 출신의 김종국 감독과 선수인 배우 송지효, 강훈, 유튜버 마선호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서울=뉴시스] SBS TV '런닝맨'이 21일 오후 6시 방송된다. (사진=SBS TV '런닝맨' 제공) 2024.04.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우승의 영광을 지키기 위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다시 한번 뭉쳤다. 본경기에 앞서 축구 훈련에 돌입했다.

초반 훈련에서 'FC 꾹' 감독 김종국은 "우리는 컨디션이 안 좋아도 이긴다"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과열된 열기에 김종국은 폭주하기 시작했고, 워밍업 훈련의 강도가 높아졌다. 이에 선수들은 "너무 강압적이다", "큰소리만 친다"며 당황스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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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강훈은 “전술이 딱히 없는 것 같다"며 반란에 시동을 걸었다. 이내 참지 못하고 "형이 직접 뛰어 보세요"라며 폭탄발언을 내뱉었다. 'FC 뚝' 감독인 개그맨 유재석과 은밀한 접촉을 시도해 "선수 트레이드 없나요?", "FA 시장이 열리면···"이라며 대화도 시도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