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반감기를 앞두고 잠시 6만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18일 오전 4시 50분 현재 비트코인은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49% 하락한 6만1150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그러나 약 2 시간 전 비트코인은 5만9768달러까지 떨어졌었다. 비트코인 3만달러가 붕괴한 것은 3월 5일 이후 처음이다.
이날 비트코인은 최고 6만4486달러, 최저 5만9768달러 사이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반감기를 앞두고 변동성이 극대화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오는 20일이 반감기가 시작되는 날이다.
최근 비트코인의 하락세에도 기관투자자들이 아직 시장에 진입하지 않고 있어 조정 국면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고 암호화폐(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전망했다. 코인데스크는 암호화폐 업체 LMAX를 인용, 다음 저항선은 5만9000달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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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도 한때 3000달러가 붕괴되는 등 대부분 주요 암호화폐가 하락하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