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한 가운데, 이를 놓친 코미디언 김경진이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김경진은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트코인 사기라며. 왜 이렇게 오르는 거야. 비트코인 최고가"라는 글과 함께 1억원을 돌파한 그래프 사진을 올렸다.
이를 본 개그맨 선배 박준형이 "있냐, 너?"라는 댓글을 남기자 김경진은 "괴롭네요 형님"이라며 쓰린 속내를 드러냈다.
이어 한 누리꾼은 "올라서 좋다는 거죠? 그렇게 보이는데요"라는 묻자, 김경진은 "아쉬움의 표현이에요"라고 답했다.
또 다른 누리꾼이 "아, 옛날에 막 주던 시절이 그립네요"라고 하자 김경진은 "그 시절로 돌아가도 모른 체 했을 것 같네요. 현재에 집중해야죠"라며 투자를 하지 못해 아쉬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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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2021년 11월 9일의 전고점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 11일 국내거래소에서 사상 처음으로 1억원을 돌파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