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채영(43)이 초등학생 아들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1일 방송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결혼을 일찍 했다. 스물 일곱 살에 해 결혼 18년 차다. 아들은 열 한 살"이라며 "예전에는 요리를 많이 안 했다. 어느 순간 조금씩 하다 보니 재미있더라. 우리 집 두 남자는 뭘 해줘도 맛있다고 한다"고 귀띔했다.
한채영은 2007년 사업가 최동준(47)씨와 결혼, 6년 만인 2013년 아들 재호를 낳았다. 이날 토마토콩피 바게트, 밥솥 김치찜, 밥솥 치즈 케이크를 만들어 아들에게 자랑했다. "배려심이 많고 따뜻한 아이다. 엄마의 마음을 항상 잘 읽어준다. 엄마가 기분 나빠 할 말은 절대 안 한다"며 "아들과 베스트 프렌드 같은 사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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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아들의 음성 메시지가 도착했다. 아들은 "엄마 진짜 요리 실력이 늘었다"며 "빨리 먹어보고 싶다. 맛있게 생겼다. 엄마 최고! 아이 러브 유"라고 감탄했다. 이후 한채영은 밥솥으로 아들이 좋아하는 파인애플 떡볶이, 만두 꼬마김밥을 만들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