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최동석이 자녀들과의 재회를 앞두고 컨디션 난조를 호소했다.
최동석은 지난 23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오늘 아이들도 오고 또또(반려견 이름)도 오는 날인데 하필이면 컨디션이 안 좋네"라고 적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최동석의 처방전이 담겼다. 병원에서 진료를 받은 뒤 약국에서 약을 일주일 치 받은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동석은 "보고 싶었어. 내 새끼"라고 적고 반려견 또또를 만난 사진도 공개했다.
한편 최동석은 박지윤과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2004년 KBS 아나운서 30기로 입사, 4년 열애 끝에 2009년 11월 결혼했다. 슬하에 1남1녀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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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지난해 10월30일 제주지방법원에 이혼조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오랜 시간 우리 가족을 지켜봐 주고 아껴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하게 돼 죄송한 마음이 앞선다. 오래 고민한 끝에 최동석씨와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됐다. 원만히 마무리되기 전 알려져 송구하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아이들 부모로 서로 응원하며 지낼 수 있길 바란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