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간의 일 들려드린다" 주호민, 방송 복귀 예고…특수교사는 1심 '유죄'

생활입력 :2024/02/01 13:03    수정: 2024/02/01 13:03

온라인이슈팀

"그간의 일을 들려드리겠다" 웹툰 작가 주호민이 침묵을 깨고 방송 복귀를 알렸다.

지난달 31일 주호민은 "오랜만에 인사드린다"며 약 6개월 만에 입을 열었다. 그는 이어 "내일 밤 9시 트위치 생방송을 하려고 한다. 그간의 일을 들려드리겠다. 감사하다"면서 오늘(1일)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다.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1심에서 벌금 200만원에 선고를 유예한 가운데, 주호민은 오늘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주호민 아들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특수교사가 1심에서 벌금 200만원에 선고를 유예한 가운데, 주호민은 오늘 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그간의 재판 과정과 함께 자신을 둘러싼 논란에 대한 소회 등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주호민 부부는 2022년 9월 자폐가 있는 아들 주군을 가르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주군이 일반 학급에서 수업을 듣다 여학생 앞에서 바지를 내려 성폭력으로 분리 조치되자 '머릿속에 뭐가 들었냐' '싫어 죽겠다' '이제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는 등의 부적절한 발언을 한 혐의를 받는다.

주군의 어머니는 아들의 가방에 녹음기를 부착, 등교하게 해 증거를 모은 것으로 알려져 큰 논란이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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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그해 12월 결심공판에서 A씨가 주군을 따돌린 것으로 판단해 징역 10개월을 구형했고, 학교 측은 A씨를 직위해제했다. 하지만 이후 경기도교육청은 지난해 8월 1일 아동학대 신고로 직위해제 됐던 A씨를 복직시켰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