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지역 자산관리 기업 하베스트 글로벌 인베스트먼트가 홍콩 증권선물위원회(SFC)에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미국 가상자산 매체 디크립트가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디크립트는 홍콩이 보다 가상자산에 친화적인 입지로 자리매김하는 시점에 이루어졌다고 평가했다.
이번 신청은 투자자가 자산을 직접 보유할 필요 없이 디지털 자산에 노출되는 암호화폐 투자 상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제출됐다.
이달 초에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11개 비트코인 현물 ETF 신청을 승인한 바 있으며 세계 최대 자산 운용사인 블랙록이 운용하는 상품은 자산 관리 규모가 20억 달러을 넘어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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