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서정희(62)가 6세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를 처음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물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서정희의 집에 그녀의 연인 김태현(56) 씨가 찾아온 모습이 방송됐다.
두 사람은 건축과 인테리어 등 공통 관심사 덕에 급격히 가까워져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김씨는 서정희에 대해 "순수하고 섬세한데 어떤 때는 굉장히 터프하다. 내가 CEO를 맡는 것보다 정희 씨가 대표가 있는 게 낫다는 말도 종종한다"고 웃었다. 서정희는 김씨에게 반한 이유로 "제가 정리 정돈을 좋아한다. 저보다 더 잘하는 사람"이라고 만족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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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은 서정희의 유방암 투병 시기를 함께 했다. 김씨는 서정희가 유방암 1.5~2기 진단을 받았을 당시 그녀 옆을 지켰다. 김씨는 "서정희가 없었다면 난 상당히 깊은 적막 속에 빠져들었을 것"이라고 털어놨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