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40)가 새해 목표 중 남편 이규혁(45)과의 2세 계획을 언급했다.
지난 7일 손담비는 유튜브 채널 '담비손'에 '2023년 결산 QnA (새해 소원 3가지)'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손담비는 "새해를 아주 재미있게 맞이했다. 1월1일은 오빠랑 쉬었다. 새해 소망 각자 이야기하며 훈훈하게 마무리 지었다"고 입을 열었다.
지난해 가장 기억에 남는 일에 대해 그는 "2023년은 무탈하게 지나갔다. 작년에는 일을 안 했기 때문에 오빠 따라다니면서 골프, 스키, 웨이크하고 TV 보고 싶은 거 다 봤다"며 "운동 쪽으로 많이 했다. (운동선수 출신) 남편과 결혼하니까 어쩔 수 없이 이런 것들을 많이 하게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좋았던 일'에 대해 "오빠와의 관계가 훨씬 더 돈독해졌다는 거에 의미를 두고 싶다. 좀 더 발전적인 사이가 된 것 같다. 2024년에는 오빠가 일을 많이 시작하려고 해서 부인으로서 잘 됐으면 하는 바람도 크다"고 전했다.
특히 손담비는 새해 목표 3가지가 드라마 촬영과 유튜브 성장에 이어 '2세 계획'임을 밝혔다.
그는 "내가 나이가 많으니까 이제 아이를 좀 생각해야 하는 나이가 되지 않았나"라며 "우리 둘이 너무 좋은데 아이가 필요할까 하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오빠는 아이가 있으면 삶이 더 행복할 거 같다고 하더라. 그래서 고민하고 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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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목표 3가지 중 '2세 계획'이 가장 이루기 어려울 거 같다는 손담비는 "아기는 신이 주시는 거 아니냐. 드라마는 회사가 열심히 하고 나도 노력하면 되겠지만, 아기는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그래서 제일 어려운 건 아기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