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저녁 서울 등 수도권에 짧은 기간 동안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8시20분로 서울 서남권과 서북권, 동남권, 동북권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서울 지역에 현재까지 내린 눈은 1~3㎝로 이날 밤 12시까지 1~3㎝의 눈이 더 내려 총 2~6㎝가 쌓이겠다.
발달한 눈구름대가 시간당 40㎞의 속도로 동남동진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향을 주고, 일부 지역에선 강하게 발달해 1~2시간 정도 시간당 1㎝ 내외로 강하게 내릴 것으로 보인다.
다만 경기도 김포와 인천(강화군·옹진군 제외)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각각 8시 20분, 40분로 해제됐다.
기상청은 "강한 눈구름대가 빠르게 이동하고 있어 대설특보의 지속시간은 길지 않겠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외에도 강원 영서와 충청권은 다음날 오전 6시까지 눈이 내려 쌓이는 곳이 있겠다. 또한 전북에 이날 오후 9시부터 다음날(7일) 오전 9시 사이, 전남권서부와 제주도에 7일 0시부터 낮 12시 사이에 가끔 비 또는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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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사이 예상 적설량은 인천·경기남부가 1~5㎝, 서울·경기북부·서해5도가 1~3㎝이고, 강원영서중·남부 1㎝ 내외, 충남북부내륙·충북중북부 1~5㎝, 세종·충남북부서해안 1~3㎝, 대전·충남남부·충북남부 1㎝ 미만, 전북·광주·전남북서부 1㎝ 내외, 울릉도·독도 5~10㎝, 제주도산지 1~3㎝, 제주도중산간 1㎝ 내외 등이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