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쿠홈시스,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 출시

매트리스 렌탈 상품 대상 빈대·집먼지 진드기 퇴치 케어 서비스

홈&모바일입력 :2024/01/05 10:54

종합 생활가전 기업 쿠쿠홈시스가 매트리스 브랜드 '레스티노(RESTINO)'를 론칭하고 첫 매트리스 모델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쿠쿠홈시스는 그간 제공해왔던 이탈리아 명품 매트리스 브랜드 '팔로모'의 렌탈 서비스를 종료하고 독자적인 슬립&헬스케어 브랜드인 레스티노를 선보였다.

레스티노 신모델은 매트리스 상단에 토퍼가 추가된 유로탑과 기본형인 타이트탑으로 출시됐다. 유로탑 매트리스는 상단 토퍼를 통해 타이트탑 모델보다 부드러운 쿠션감을 제공하고 분리형 지퍼로 토퍼를 교체할 수 있다. 토퍼 상판은 자가드 직조 방식을 적용해 부드러운 촉감과 함께 심미성을 높였다.

쿠쿠홈시스 레스티노 매트리스 (사진=쿠쿠홈시스)

매트리스 본체도 숙면을 위한 기술을 적용했다. 매트리스 기술 핵심인 스프링은 부직포에 스프링을 감싼 형태인 '독립 스프링' 방식을 적용했다. 일반 매트리스에 적용되는 '본넬 스프링' 방식보다 탄성이 높아 소음·진동 제어에 강하며 옆자리의 움직임으로부터 간섭이 적다.

또한 특수 열처리를 적용한 6회전 스프링은 부드러운 착와감을 제공한다. 오랜 시간 사용 시 나타나는 모서리 꺼짐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매트리스 테두리에는 탄성이 높은 스퀘어 가드 폼을 덧대 내구성을 향상시켰다.

본체 각 원단 사이에 솜을 넣어 쿠션과 보온 효과를 높인 3중직 니트 원단을 적용했다. 우수한 탄력과 복원력을 가진 하이 엘라스틱 폼을 독립 스프링 위에 탑재했다. 하부 마감재는 미끄럼 방지 원단을 사용해 침대 프레임에서 이탈하지 않도록 했다.

쿠쿠홈시스는 매트리스 렌탈 상품을 대상으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마트 현미경을 이용해 관리 전후 매트리스 오염도를 소비자가 직접 비교할 수 있다.

빈대를 효과적으로 방지하기 위해 강력한 스팀으로 고온 살균을 진행하고 고급 장비를 활용해 매트리스 내부 30cm 깊이까지 집먼지 진드기를 제거한다. 또 진드기 패치를 부착해 집먼지 진드기 활동을 억제해 알러지 원인 물질을 낮추며 친환경 EM 항균탈취제로 매트리스 소독 및 탈취를 마무리한다.

관련기사

쿠쿠홈시스는 레스티노 매트리스 프레임도 함께 출시했다. 폴리우레탄(PU) 원단을 사용해 천연 가죽 느낌을 제공하는 동시에 전체적으로 컴팩트한 디자인을 적용했다. 헤드 보드는 탈부착 가능하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소비자의 취향과 상황에 맞게 매트리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