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가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핵심 추구 가치로 ‘4E(Excellence)’를 발표했다.
존림 대표는 임직원에게 발송한 CEO 메시지를 통해 4E, 즉 ▲고객만족(Customer Excellence) ▲운영효율성(Operation Excellence) ▲품질(Quality Excellence) ▲임직원 역량 강화(People Excellence) 등을 강조했다.
존림 대표는 작년 주요 성과로 ▲공장 완전 가동 및 5공장 착공 ▲글로벌 상위 20개 제약사 중 14개사 고객사로 확보 ▲신규 개발 플랫폼 에스초지언트·에스글린 출시 ▲지속가능경영 유공 대통령상 수상 등을 꼽았다.
그는 메시지에서 “회사의 또 다른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가운데 올해는 글로벌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기업의 경쟁력은 기술과 제품, 인적자원은 물론 고객과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 경영에서도 차별화되고 있는 만큼 철저하게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지향적 마인드를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새해에는 조직·업무·프로세스의 단순화 및 표준화에 집중하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생산 효율을 극대화 및 배치(Batch) 성공률 100% 달성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무결점 품질 관리는 우리 업의 근간”이라며 “우리가 생산한 바이오의약품을 투약하는 환자, 우리를 선택한 고객, 그리고 함께 일하는 동료를 생각하며 책임감 있는 태도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직원들은 각자 맡은 분야에서 배움과 도전을 계속해 업계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며 “회사는 임직원의 역량 강화 및 업무 몰입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