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서진이 과거 '싸가지 없다'고 욕을 먹었다고 했다.
이서진은 유튜브 채널 뜬뜬이 1월1일 공개한 영상에 나와 코미디언 유재석·양세찬을 만났다. 스튜디오에 들어온 이서진은 "허접하구나 허접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양세찬은 "어떤 스타일인지 알겠다"고 했고, 유재석은 "이래서 형이 재밌다"고 말했다.
유재석은 "20년 전만 해도 이런 스타일은 욕을 먹었다"며 "어떤 욕을 먹었냐"고 묻자 이서진은 "뭐 싸가지 없다고"라고 말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이 형은 자기를 잘 안다"고 했다.
이서진은 최근 소속사를 유재석 등이 있는 안테나로 옮겼다. 유재석이 왜 안테나로 왔냐고 묻고 양세찬이 "난 형(유재석) 때무넹 온 줄 알았다"고 말하자 "글쎄"라고 심드렁한 반응을 보였다.
관련기사
- "잊지 않을게" 이선균 추모로 가득찬 연기대상2024.01.01
- 부산 광안리 드론쇼 통신장애로 취소…"오후 7시 재개"2024.01.01
- 해맞이 차량 귀경, 고속도로 '매우 혼잡'…강릉→서울 5시간2024.01.01
- '기생충' 조여정, 이선균 추모…"반갑지만은 않은 새해"2024.01.01
촬영 내내 벽에 등을 기댄 모습을 본 유재석이 이서진에게 "조선시대에 태어났으면 한량이었을 것"이라고 하자 이서진은 "진작 사약을 받지 않았을까. 대역 죄인으로 참수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