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지누션' 멤버 션이 2023년 기부런으로 약 26억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션은 지난달 3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2023년 열심히 달렸다. 발톱이 8개 빠졌었고 지금 현재는 4개가 다시 자라고 있는 상태"라고 적었다. "5000㎞ 이상 달렸다"며 2023년 기부런의 내역을 공개했다.
션은 "2023년 기부런으로 총 26억3500만원을 모금했다"며 "함께 달려주신 모든 러너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24년 더욱 더 열심히 달려 보겠다"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기부런으로 엉망이 되어있는 션의 발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2024년에는 더 많이 함께 하겠습니다", "존경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등의 댓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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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션은 배우 정혜영과 2004년 결혼해 2남2녀를 두고 있다. '착한 러닝'으로 다양한 기부 문화 형성에 앞장섰다.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국내외 어린이 후원, 연탄배달 봉사활동 등으로 선한 영향력을 보여줬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