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 붐(41·이민호)이 아빠가 된다.
붐은 23일 서울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023 KBS 연예대상'에서 "처음 공개한다"며 "내년에 아빠가 된다. 붐 2세가 무럭무럭 자라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비연예인과 결혼한 지 1년 여 만이다.
"매번 방송 때마다 아내 문자를 보고 감동 받다. 태명이 꼬마 붐이라서 '꼬붐'이다. 사랑하는 꼬붐이 고맙다. 훌륭한 아빠는 못될 수도 있지만, 좋은 아빠가 되려고 노력하겠다. 날 행복하게 만들어준 아내에게 이 상을 바친다. 꼬붐아 2024년에 아빠와 건강하게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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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붐은 2TV 예능물 '편스토랑'으로 프로듀서 특별상을 받았다. "편스토랑을 하며 많이 배운다. 자극적인 방송을 좀 많이 해 착한 예능을 한다는 게 얼마나 행복한 일인지 느낀다. 날 믿고 칭찬해주는 제작진께 감사드린다"며 "매주 좋은 요리 보여주는 '편셰프'에게 감사하다. 편셰포 도전하고 싶은 분들 있을텐데, 내가 최상의 서비스로 모시겠다"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