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현주, 세상 떠난 5세 아들 추모…작은 장난감 '먹먹'

생활입력 :2023/12/22 17:56

온라인이슈팀

개그우먼 성현주가 먼저 세상을 떠난 아들을 추모했다.

22일 성현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들 서후 군이 잠들어있는 납골당에 방문한 사진을 게재했다.

개그우먼 성현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개그우먼 성현주 인스타그램 갈무리

지난 2020년 크리스마스에 떠난 서후 군의 잠들어있는 납골당에는 서후 군이 생전 좋아했던 듯한 팝콘과, 사탕, 작은 소품 장난감들이 함께 놓여져 있었다.

또 성현주가 아들을 떠나 보낸 후의 이야기를 담은 책 '너의 안부'도 함께 자리했다.

성현주는 2020년 서후군을 떠나보냈다.

그는 한 방송에 출연해 2020년 크리스마스이브에 아들 서후군을 잃었다는 사연을 전했다. 서후군은 앞서 2018년부터 3년 가깝게 투병한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안겼다.

성현주는 아들상 이후 에세이(수필) '너의 안부'를 출간, 인세를 전부 어린이병원에 기부한 바 있다.

당시 성현주는 아이의 사망 이유에 대해 "내가 냈던 책에서도 언급하지 않았고, 많은 분이 궁금해하시더라. 이런저런 추측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라면서 "누군가는 또 누군가의 귀한 존재이기 때문에 말을 아끼는 건 이해해달라"라고 사망 이유에 대해 말을 아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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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07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한 성현주는 2011년 비연예인과 결혼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