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가 인공지능(AI) 모델 학습을 위해 독일 미디어 업체 악셀스프링거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악셀스프링거는 13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오픈AI에 자사 뉴스 콘텐츠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미국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폴리티코, 유럽의 빌트, 웰트 등 매체 콘텐츠가 오픈AI AI 학습에 활용된다.
전 세계 챗GPT 이용자는 이들 매체의 선별된 뉴스 콘텐츠 요약본을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챗GPT 답변에는 투명성과 추가 정보를 위한 전체 기사 링크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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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티아스 되프너 악셀스프링거 대표는 "오픈AI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AI가 적용된 저널리즘이 창출해 낼 기회에 대해 더 탐구하고 싶다"고 말했다.
오픈AI 브래드 라이트캡 최고운영책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사람들에게 우리 AI 도구를 통해 양질의 실시간 뉴스 콘텐츠에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전 세계 창작자와 협력하고, 그들이 첨단 AI 기술, 새로운 수익 모델로부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전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