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티스 엘리베이터가 다양성과 포용성이 우수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미국 등 10개국에서 세라마운트(Seramount) 어워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7일 밝혔다.
오티스는 멕시코, 브라질, 싱가포르, 영국, 중국,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호주 지사가 올해 세라마운트 글로벌 포용성 지수 기업에 선정됐다. 임직원 500명 이상 미국 소재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세라마운트 포용성 지수 기업 명단에도 등재됐다.
세라마운트는 기업에 다양·형평·포용(DEI), 직장·직원 관련 연구를 바탕으로 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문 연구 기관이다. 글로벌 포용성 지수는 포용적 문화 조성, 여성 고용과 승진, 국가별 소외 계층 지표, 각국 임원진 책임성 등을 기준으로 책정됐다.
아베 루어스만 오티스 부사장은 "우리가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 사회를 반영한 직장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모든 목소리를 환영하고 경청할 때 모두가 최고의 상태로 근무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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