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7일 우수한 스마트물류 기술을 갖춘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4등급, 본인증),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2등급, 예비인증) 등 2곳을 2023년 제4호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한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물류센터로 인증받은 곳은 첨단장비를 구입하거나 시설 건축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대출이자의 0.5~2% 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엘에스티 풍암물류센터는 자동차부품 물류센터로 자동차 부품 약 150개 품목, 850가지 종류 부품을 실시간으로 재고관리 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해 광주권역 자동차 공장에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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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최대 의약품 물류센터인 지오영 수도권 허브센터는 오토스토어·미니로드·피킹로봇 등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 설비를 도입해 최적의 물류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안진애 국토부 첨단물류과장은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도는 민간이 물류산업 혁신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 호응도가 매우 높아지고 있다”면서 “물류산업이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