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중기부 ‘눈꽃 동행축제’ 참여

올 들어 세 번째 동행축제…소상공인 판로 확대·매출 활성화

인터넷입력 :2023/12/04 12:54

배달의민족(배민)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2023 눈꽃 동행축제’에 참여한다고 4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 상생 협력을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행사로, 대기업과 중소상공인, 전통시장 상인 등이 참여하는 상생 판촉 행사다.

행사는 국민이 힘을 모아 경제 활력을 만들고, 그 온기를 곳곳에 전하자는 취지를 담아 ‘온 국민, 힘 모아 온기 나눔’ 캠페인으로 전개된다. 올 들어 세 번째 진행되는 행사로, 배민은 5월 ‘봄빛’, 9월 ‘황금녘’에 이어 마지막 ‘눈꽃’ 동행축제까지 모두 동참하며 상생의 뜻을 전한다.

배민은 10일까지 7일간 치킨 브랜드 최대 8천원 할인부터 B마트 상품 50% 할인 등 이벤트를 펼친다. 우선 배달 서비스는 동행축제에 동참하는 치킨 브랜드를 대상으로 8천원 할인 이벤트를 전개한다. 참여 브랜드는 ▲땅땅치킨 ▲떡참 떡볶이&치킨 ▲티바두마리치킨 ▲오븐마루 치킨 ▲순살몬스터 ▲부어치킨 ▲썬더치킨 ▲치킨더홈 ▲칠봉통닭 9개사다.

(사진=우아한형제들)

배달커머스 서비스인 B마트도 동행축제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B마트에 입점한 중소상공인 53개 협력사, 372개 상품에 대해 최대 50% 할인 기회를 제공한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과연한우의 냉장 사태 찜용(200g)을 50% 할인한 9천990원에 판매한다.

전국 각 지역 대표 먹거리를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배송하는 전국별미는 전 상품 2만5천원 이상 구매 시 4천원을 할인해준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 31개 협력사 87개 제품은 최대 1만5천원 할인해 판매한다.

입점업주를 위한 종합 식자재 온라인 플랫폼 배민상회와 생필품을 저렴한 가격에 대량 구매할 수 있는 대용량특가 서비스도 이번 동행축제에서 접할 수 있다. 특별 기획전을 통해 각각 3만원 이상 구매 시 2천원, 12% 할인 기회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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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식이 없는 방학 기간, 결식아동에게 따듯한 온기를 전달하는 배민 방학도시락에서는 모금 캠페인을 연다. 배민 앱을 통해 방학도시락 캠페인에 동참할 수 있으며, 25일까지 진행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소상공인과의 상생 행사에 또 한 번 참여할 수 있게 돼 뜻깊다”며 "혁신 아이콘으로서, 소상공인과 손잡고 새로운 서비스와 기회를 만들어 가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