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틱톡, ‘#BookTok 챌린지’..."독서와 절친되세요"

책 관련 콘텐츠 촬영 후 해시태그와 업로드

인터넷입력 :2023/12/01 15:05

독서 플랫폼 밀리의 서재(대표 서영택)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과 함께 독서와 무제한 친해질 수 있는 ‘#BookTok’ 챌린지를 진행한다.

#BookTok은 전 세계 50개국 이상에서 진행되는 틱톡의 책 추천 커뮤니티이자 대표 해시태그다. 이용자들은 감명 깊게 읽은 책 소개나 책과 관련된 개인 일상 등 다양한 내용의 콘텐츠를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한다. 북톡은 매일 약 2만개의 콘텐츠가 올라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천900억회를 넘겨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디지털 네이티브인 Z세대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밀리의 서재는 틱톡과 함께 ‘독서와 무제한 친해지리’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BookTok 챌린지를 연다. 이번 챌린지에서 회원과 일반 독자들이 함께 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밀리의 서재는 책을 기반으로 새로운 콘텐츠 기획에도 도전한다. 이를 통해 책과 가까워지는 독서 방법을 제안하고, 자발적으로 책을 찾아 읽는 독서문화 확산과 독서인구 저변 확대에 기여한다는 것.

밀리의 서재X틱톡 ‘북톡(BookTok) 챌린지’

챌린지 참여 방법은 간단하다. 먼저 ▲평소에 읽어보지 않은 낯선 장르 리뷰하기 ▲쉬는 날에 읽고 싶은 나만의 독서 목록 만들기 ▲우리 동네 소설 맛집 책방 자랑하기 ▲나를 울고 웃게 한 책의 구절 소개하기 등 책과 관련된 콘텐츠를 촬영한 후 #BookTok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 하면 된다. 또는, 밀리의 서재 ‘일밀리’ 계정에 댓글을 작성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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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의 서재 이성호 콘텐츠사업본부장은 “BookTok 챌린지를 통해 독서를 즐기는 다양한 방법을 공유하며 밀리의 서재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새로운 독서 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챌린지가 숨겨진 명작들이 새롭게 발견되고, 국내 출판업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선사하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틱톡은 부산 보수동 책방 골목에서 '북톡 팝업스토어'를 내년 1월까지 운영하며 밀리의 서재와 함께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 숏폼 체험존, 유명 작가 사인회, 로컬 크리에이터와 함께하는 독서 모임 등을 진행한다.